[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인 안전장비 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다이텍연구원과 함께 안전·보호용 소재를 개발한다.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우준석)는 18일 다이텍연구원(원장 최진환)과 안전·보호용 소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다이텍연구원은 염색·가공 분야에서 첨단 신기술을 개발해 섬유업계의 기술 경쟁력 강화하고 있다. 또 신섬유 산업 분야인 슈퍼·친환경·스마트·나노섬유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 전반에 필요로 하는 안전·보호용 소재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를 활용한 의료·산업용 방호복, 방염복 등을 제작함으로써 보호복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최진환 다이텍연구원장은 "양측 시너지 효과로 세계 초일류 상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최근 방역·의료·산업 등 분야별로 보호복과 보호용구, 안전용 소재에 대한 특화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소재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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