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미용 의료기기 전문 코스닥 상장사 이루다는 이스라엘 인모드(InMode)사가 특허 침해를 이유로 국제무역위원회(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에 조사를 신청한 사안에 대해 현지 법률대리인 선임 절차를 완료하는 한편 미국 현지 Distributor인 Cutera사와 공동으로 대응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루다 관계자는 "현재 인모드(InMode)사에서 특허 침해 여부 조사를 신청한 것으로 ITC에서 조사를 개시할 지에 대한 판단도 내려지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신속하게 현지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ITC의 일반적인 절차가 18개월 이내에 최종 판결까지 마쳐야 하는 규정이 있다"며 "특허 분쟁과 관련한 불확실성의 조기 해소를 목표로 특허의 비침해 및 무효 등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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