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세계 최초 광반도체 단파장 솔루션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19일 진행된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매입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탁 계약은 50억원 규모로 연간 2회에 걸쳐 진행되며, 22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의 계약 기간 동안 KB증권이 위탁투자 중개를 맡게 된다.
전체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은 지난 19일 종가 1만5천650원 기준 약 64만 주에 달하는 물량이다. 지분율로는 1.67%에 해당한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해 매출 4천313억원, 영업이익은 272억원을 기록하며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매출 23%, 영업이익 166% 성장한 잠정 호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가이던스 또한 전년 1분기 대비 30%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을 제시한 바 있다.
또 서울바이오시스는 올해 1월 'CES 2021'에 참가해 미래 기술을 선도할 다양한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를 1초 만에 99.437% 살균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세계 최초 개발 양산 중인 바이오레즈(Violeds), 5G 환경에서 초고속 데이터 통신을 실현하게 도와주는 25기가(Gbps) 빅셀(VCSEL), 미래 100조원 디스플레이 시장의 핵심이 될 '마이크로 클린 디스플레이(Micro Clean Display)'를 발표하고 세계 최대 브랜드 기업에 양산 중이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독자적인 혁신 기술을 필두로 광반도체 산업의 2세대 LED 기술을 서울반도체(모회사)와 함께 리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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