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회사 위메이드트리가 위믹스 플랫폼을 위한 게임 라인업을 23일 추가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블록체인 게임들은 '에브리타운', '윈드러너', '어비스리움', '피싱 스트라이크', '이카루스M' 게임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총 5개다. 이 중 이카루스M은 최근 라인게임즈에서 출시한 게임 '이카루스 이터널'에서도 활용된 게임 IP다.
위메이드트리는 흥행 IP 바탕의 신규 게임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게임을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으로 재개발해 "포 위믹스(for WEMIX)" 버전 게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방법, 위믹스 토큰으로 게임 내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 게임 아이템을 위믹스 블록체인 상의 NFT로 만들 수 있게 하는 방법 등 각 게임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방식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미 서비스하고 있는 '버드토네이도 for WEMIX'와 '재신전기 for WEMIX'에 더해 상반기 '크립토네이도 for WEMIX', '아쿠아토네이도 for WEMIX'를 출시하고, 이후에도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확보해 플랫폼을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게임 NFT뿐 아니라 모든 형태의 NFT를 지원하는 마켓을 오픈하고 데파이(DeFi) 프로토콜도 강화한다.
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는 "출시 2개월이 지나가고 있는 위믹스 플랫폼은 꾸준하게 성장해 일 이용자 2만명을 넘어 3만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며 "위메이드가 보유하고 있는 성공한 IP를 모두 활용해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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