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아이템버스가 유니티와 블록체인 분야 VSP(검증 솔루션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아이템버스는 현재 K-NFT를 두나무 자회사 람다256과 공동 개발 중이다. K-NFT를 국내 NFT의 표준으로 삼을 방침으로, 이번 유니티와의 파트너십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VSP는 유니티 개발자에게 직접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구현하는 파트너사를 말한다. SDK, 플러그인 또는 서비스 등을 개발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템버스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 계약은 아이템버스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유니티와 공식적으로 파트너십을 가져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아이템버스의 SDK가 'K-NFT'의 표준이 됨과 동시에 유니티의 기술표준을 준수하고 신뢰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템버스는 파트너 계약 이후 공식 유니티 에셋 스토어에서 SDK를 다운로드 받아 적용할 수 있다. 유니티 사용자에게 K-NFT 범용 SDK를 지원함으로써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최적화된 항목을 제공한다.
'아이템버스'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출자했고 국내 게임개발사 100여곳이 출자와 제휴를 통해 힘을 모은 블록체인 게임 관련 프로젝트다.
아이템버스 관계자는 "글로벌 점유율 1위 엔진개발사 유니티와의 VSP 선정을 통해 아이템버스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음을 인증받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아이템버스가 개발중인 국내 NFT 표준 'K-NFT' 개발을 서두름과 동시에 프로젝트의 목표인 블록체인 게임 활성화를 위한 에코시스템 기반 마련과 NFT 활성화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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