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0억6천410만6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억2천172만4천원 감소한 규모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대전에 위치한 토지 1억7천598만원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3억200만원 ▲예금 5억6천466만원 ▲증권 5천108만원 등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김현 부위원장의 재산은 5억2천793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천226만원 증가했다. 안형환 상임위원의 재산은 3억9천687원으로 지난해보다 385만원 늘었다.
김효재 상임위원의 재산은 24억8천786만원으로 상임위원 중 가장 많은 규모를 신고했다. 김 상임위원은 본인 명의의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1채와 중구 신당동 아파트 1채, 배우자 명의 아파트 1채 등 총 3채를 보유하고 있다.
김창룡 상임위원이 신고한 재산은 29억7천582만원이다. 본인과 배우자, 장남의 예금 합계가 22억5천749만원이다. 지난해보다 5억2천551만원 증가한 것이다. 이는 교수공제회 파산을 관리하는 파산관제인의 손실회비 일부 입금과 배우자 퇴직금이 반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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