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6.49% 오른 7천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삼성중공업은 파나마 지역 선주로부터 1만5천TEU급 컨테이너선 20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총 2조8천억원에 달하는 규모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8.2%에 달한다. 단일 계약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연료절감기술과 차세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된 스마트 선박으로, 2025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총 42척, 51억 달러(약 5조7000억원)를 수주하며 올해 목표 78억 달러의 65%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도 258억 달러로 늘어나며 5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