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장애인 근로자 지원에 나선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임직원들은 지난 8일부터 약 3주간 책, 의류, 잡화, 소형가전 등의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이들 제품은 상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강남세움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과 생활을 위한 지원비로 사용된다.
이번 캠페인은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이 온라인으로 기증을 접수한 후 회사 내 지정된 보관함에 물품을 두면 수거하는 방식이다. 또 홈픽업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물품 기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임직원 참여도를 높였다.
박지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은 "앞으로도 많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나눔에 동참해 나눔과 봉사에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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