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게임빌을 이끄는 송병준 대표가 양사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30일 컴투스&게임빌은 각사 이사회를 통해 송병준 전 대표이사를 양사의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설된 의장은 양사의 미래 비전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에 주력하는 직위로 송병준 전 대표가 수행하게 된다.
신임 송병준 의장은 글로벌 전략 책임자(Global Strategy Officer, GSO)로 인수합병(M&A) 등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성장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
양사는 "효율적인 운영과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며 "양사 성장을 이끌어온 최고 경영진은 앞으로 새로운 경영체제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려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의 신임 대표로는 송재준 부사장이, 게임빌 신임 대표는 이용국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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