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노트북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LG전자가 대화면의 고성능 노트북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LG 울트라기어 17(17U70P)'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WQXGA(2천560x1천600) 고해상도의 1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카드(GEFORCE GTX 1650Ti)를 탑재해 영상작업이나 게임을 구동할 때 빠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LG 울트라기어 17은 고성능 노트북임에도 무게가 약 1.95kg에 불과해 휴대성도 좋다.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2개의 쿨러로 내부 열을 빠르게 냉각시켜주는 '듀얼 파워쿨링 시스템'으로 고사양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확장 슬롯을 이용해 저장장치(SSD)와 메모리(RAM)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듀얼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갖췄다.
LG 울트라기어 17의 출하가는 224만원(i5/8GB/SSD512GB/GTX 1650Ti 기준)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LG 그램, LG 그램360에 이어 고성능 노트북 브랜드인 'LG 울트라기어'에서도 대화면 노트북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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