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이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파란빛을 밝혀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UN에서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인 4월 2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시그나타워에 파란색으로 야간 경관조명 점등을 실시한다.
파란빛을 밝혀요 캠페인은 지역별 주요 건축물에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밝히는 글로벌 행사다. 자폐인과 가족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이해와 공감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등 170개국 전 세계 주요 명소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경관 조명 설계 단계부터 이 같은 사회적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조명 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이해도 높아지길 바란다"며 "라이나생명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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