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효성첨단소재가 지난 1일부터 5월 9일까지 열리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에 전시관용 카페트를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2018년 광주비엔날레에 이어 올해 비엔날레에서도 카페트를 후원했다. 효성이 후원한 제품은 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광주박물관 등 국내외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 전시에 설치됐다.
효성첨단소재는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을 특수 가공한 뒤 고밀도로 생산한 롤 카페트 1천34㎡(약 313평 규모)를 제공했다. 카페트는 비디오 상영으로 소음을 최소화해야 하는 전시공간과 작품 특성상 바닥재가 필요한 곳에 설치됐다.
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 부문이 생산한 이번 '스완카페트'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로 호텔, 웨딩홀, 오피스 빌딩 등 상업시설에 쓰이는 상업용 카페트와 자동차용 카페트 용도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사탕수수를 원재료로 한 바이오 카페트 및 자원재활용을 위한 리사이클 카페트를 개발하고 전기차 및 수소차 시장에 공급하는 등 친환경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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