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비트코인의 달러 거래가격이 주말에 6만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다.
로이터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달러당 거래가격은 주말 시장에서 장중한때 6만달러를 돌파해 최고치에 육박했다.
비트코인은 10일 6만1천222.22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 3월 13일 비트코인 가격이 처음으로 6만달러를 넘어섰고 이날 사상 최고치인 6만1천781.83달러까지 올랐다.
시장 분석가들은 최근 수주간 투자자들의 눈이 주식시장과 암호화폐에 쏠리고 있어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 후반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상황이 주말에 비트코인의 가격의 6만달러 진입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채굴통화의 공급감소와 암호화폐의 주류화폐로 진입하려는 움직임, 위험 자산의 분산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기업과 펀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자금을 집중 투입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모건스탠리같은 미국 거대 은행이 비트코인 펀드를 부유층의 자산관리 상품으로 공급하고 있어 이 또한 암호화폐의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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