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교보생명이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쉽게 맞춤형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교보간편가입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3가지 질문에 답하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으로 재해사망과 3대질병, 생활습관병 등 각종 재해와 질병을 폭넓게 보장한다.
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 최근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 최근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 3가지 사항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교보간편가입건강보험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주계약을 통해 재해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한다.
50여 종의 특약을 통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병은 물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깁스치료, 루게릭병·파킨슨병, 대상포진·통풍, 주요법정감염병, 각종 입원·수술 등을 보장한다.
또한 생활습관병 특약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에 대비할 수 있고, 다양한 플랜 설계로 필요한 질병을 집중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서경종 교보생명 상품개발2팀장은 "나이와 병력 때문에 보험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이라며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맞춤형 건강보장을 준비할 수 있어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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