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하나로티엔에스가 오라클 클라우드 도입으로 종합물류 시스템을 구축했다.
오라클은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을 위해 하나로티앤에스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하나로티앤에스는 항공 및 해상 복합운송과 수출입 통관 화물보관, 보세운송, 관세환급, 외환업무, 구매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물류회사다. 1999년 창립 후 자체적으로 개발한 종합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 및 해외 어느 곳에서나 수출입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오고 있다.
하나로티앤에스는 디지털 전환의 목표 하에 전사 시스템의 클라우드 이전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선진적인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OCI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DBCS) 등을 주축으로 고성능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구축했다.
향후 사내 시스템 전반에 걸쳐 자율운영 데이터웨어하우스(ADW)와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OAC)를 도입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셀프 서비스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역량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필립 하나로티앤에스 물류혁신연구원장은 "단순히 플랫폼을 제공하는 구조가 아닌 신기술과 새로운 트렌드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우드에 기반한 비즈니스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오라클 클라우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현진 한국오라클 중견중소기업 사업부(ODP) 전무는 "하나로티앤에스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전사적 시스템에 도입 및 적용하게 된 것은 사업 성장은 물론, 클라우드를 통한 시스템 유연성과 신기술 확보, 그리고 미래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이번 사례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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