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라이엇게임즈코리아가 지난해 매출 3천747억원, 영업이익 1천67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영업이익은 9.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45%에 달한다.
전체 매출의 약 99%가 게임 매출이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의 게임 매출은 3천594억6천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40억원 가량 늘었다.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의 게임을 서비스한다. 상품 매출액은 8억4천900만원이다.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프랜차이즈 가입비는 반영되지 않았다. 프랜차이즈 가입비는 지난해 설립된 별도의 유한회사인 LCK 유한회사에 반영됐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가 감사보고서를 통해 매출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부감사법 개정에 따라 매출액 500억원 이상인 유한회사는 올해부터 공시 의무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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