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온라인 기억 문화제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의 온라인 기억 문화제 '노랗게 물드는 4월의 봄'은 오는 16일까지 운영된다.
문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충남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학생참여 플랫폼인 ‘들락(樂)날락(樂)’을 활용,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화제에서는 ‘노랗게 물드는 4월의 봄’이라는 주제로 ▲세월호 관련 교육 활동과 단체추모 사진 등을 소식 나눔에 등록하는 참여형 지도 제작 ▲희생자 추모,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동영상 공모전 등이 펼쳐진다.
플랫폼 주소는 www.들락날락.net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매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함께 모여서 추모 행사를 하기 어렵지만 우리 학생들이 온라인 기억 문화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날의 아픔과 교훈을 기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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