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빛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이 3년 연속 e스포츠 정식종목에 선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디션은 최근 열린 e스포츠 종목 등급변경 심의에서 정식 종목(일반 종목)으로 유지 결정됐다.
오디션은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춤을 추는 리듬액션 게임으로 지난 2017년 시범종목에 선정됐고 지난 2018년부터 정식종목으로 승격해 3년 연속 자격을 유지했다.
e스포츠 종목은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시범종목과 정식종목으로 구분한다. 이 중 종목사의 투자 계획이 명확하고 지속적인 육성을 통해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게임들이 정식종목으로 선정된다.
오디션은 시범종목 시절부터 글로벌 토너먼트 대회와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지난해 KeG에서는 사상 처음 온라인 방식을 도입하고 경기 룰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이제까지 해 왔던 개인전이 아닌 3:3 팀전으로 변경한 바 있다.
오디션은 이와 함께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국제이스포츠연맹(IESF)이 주최하는 세계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에 유일한 한국 게임으로 초청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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