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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기업 직원 경험 향상 '오라클 저니'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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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부서, AI 기반 개인화된 인사 관련 가이드라인 제공 가능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오라클이 신규 플랫폼 출시를 통해 HR부문에서 개인 맞춤형 디지털 경험을 지원한다.

 [사진=오라클]
[사진=오라클]

오라클은 자체 퓨전 클라우드 인적자원관리(HCM)을 기반으로 직원들 대상으로 개인 맞춤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오라클 저니(Oracle Journeys)' 신규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오라클 저니를 통해 기업들은 자사의 직원들에게 모든 종류의 업무 분야의 복잡한 과제들을 탐색할 수 있는 단일 창구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의 인사관리(HR) 부서는 입사, 출산, 회사 사무실로의 복귀, 신제품 출시, 경력 향상 등과 같이 직원들의 사적인 삶과 업무 영역 전반에서 직원 대상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직원 경험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크리스 레온(Chris Leone) 오라클 클라우드 HCM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오라클 저니를 통해 HR 부서가 전통적인 업무 방식을 뛰어넘는 향상된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유하고 맞춤화된 직원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오라클 저니 플랫폼은 직원이 HR을 포함한 기업의 전사 조직차원의 자원과 작업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경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직원은 다양한 이벤트 또는 업무를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보다 손쉽게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HR 관리자가 표준 워크 플로우 이상으로 개인, 업무, 운영 및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개인 맞춤화된 업무 여정을 단계별로 지원할 수 있다.

조시 버신 글로벌 HR 산업 애널리스트는 "직원의 디지털 활동을 설계, 측정 및 통합하기 위해서는 사용이 간편하고 고도로 맞춤화된 플랫폼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면서, "오라클 저니와 같은 제품이 인적 자원 관리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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