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서한이 공동출자해 설힙한 산단재생1호서대구지식산업센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의 임대분양을 개시한다.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3만3천614㎡,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조성된다. 기업 맞춤형 업무공간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된다.
해당 센터는 고속철도(KTX-SRT)와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등 6개 철도노선이 새롭게 연결되는 서대구역 인근에 위치한다. 또 서대구 IC와 신천대로, 국도 4, 5호선 등 다양한 광역교통 접근성을 갖추는 것이 특징이다.
교통여건과 더불어 서대구역세권 대개발, 서대구산단 재생사업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 호재도 존재한다. 가까운 곳에 대구광역시청 신청사(2025년 예정)와 대구 서구청 등 비즈니스 인프라도 잘 형성돼 있다.
두류역~용산역으로 이어지는 대구 신경제 중심지에 위치하는 만큼 입점상가의 배후수요도 풍부하며, 실제로 해당 현장은 서대구산업단지 내 약 2천400여개의 입주기업 및 1만5천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한다.
인근 350m 거리에 대구광역시에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센터가 설치될 예정으로, 기업지원을 위한 시스템 설계와 메이커스페이스는 물론 상품개발과 해외마케팅 등 사업화 및 융복합 기업지원시설이 구축될 전망이다.
서대구 복합지식센터는 기업을 고려한 평면설계와 층별구성을 통해 업무 편의성 제고 및 유기적 교류까지 가능케 한다. 공간은 ▲제조형공장(지하2층~지상4층) 48실 ▲분양창고(지하2층~지상1층) 13실 ▲근린생활시설(지상1층) 16실 ▲업무형 공장(지상5층~지상9층) 90실 등 총 167실이 제공된다.
지하 1~2층은 드라이브인 시스템 및 높은 층고를 통해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며, 1층은 업무시설과 생활 편의시설까지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제조형 공장인 지상2층부터 지상 4층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 및 드라이브 인(Drive In)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능률성을 제공하며, 지상 5층부터 지상 9층 공간은 업무형공장으로 비즈니스라운지 및 휴식 공간 등이 설치되어 양질의 업무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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