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선보인 굿즈 '피크닉 UV 차저(Charger)'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피크닉 UV 차저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프로덕트, 에너지 앤드 파워(Product, Energy and Power)' 부문과 'iF 디자인 어워드'의 '프로덕트, 텔레커뮤니케이션(Product, Telecommunication)'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대회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피크닉 UV 차저는 휴대폰의 UV 살균과 무선 충전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며 보조배터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충전하는 위치에 휴대폰을 올려두면 5분만에 유해세균이 99% 살균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각국의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들은 살균과 충전 기능을 함께 지원하는 차별성과 휴대성을 강조한 피크닉 바구니 형태 디자인에 높은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무 KT O2O사업담당(상무)는 "KT샵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은품인 무선 충전기에 UV 살균 기능을 더해 만든 KT샵만의 프리미엄 굿즈가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KT샵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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