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게임빌이 국내 3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코인원의 구주 13%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총 투자규모는 312억원이다.
코인원은 화이트 해커 출신 보안전문가인 차명훈 대표가 지난 2014년 설립한 가상화폐 중개업체다.
게임 산업과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산업은 지속적으로 접점이 확대되는 추세다. 최근에는 NBA스타 선수들의 실제 경기 장면이 담긴 NFT(대체불가능토큰) 카드를 판매하는 게임 플랫폼이 인기를 얻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유효성을 증명하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사업지주회사로서 컴투스 및 계열회사를 포함한 전사적인 차원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코인원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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