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롯데면세점은 오는 5월 16일 '제31회 롯데면세점 랜선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콘서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D&E, 트와이스,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슈퍼주니어 신동이 스페셜 스테이지MC를 맡는다.
이번 콘서트의 슬로건은 'Meet the green vibes, Greet the duty free life'이다. 이는 '우리의 여행을 지키고 싶다면, 우리의 지구를 먼저 지키자'라는 의미이며, 롯데면세점의 ESG 경영 의지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전 세계인을 위로하는 뜻을 품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베트남어 등 총 6개 언어로 번역된다.
더불어 롯데면세점은 이번 콘서트에 CJ ENM과 협업해 최신 AR(증강현실)&XR(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Meta-verse) 엔터테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가상의 무대를 현실처럼 생동감 있게 꾸밀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롯데면세점 고객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롯데인터넷면세점 회원가입 혹은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 내에 이메일을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이후 롯데면세점에서 발송하는 이메일을 통해 제공되는 입장 코드를 통해 5월 16일 오후 5시에 입장해 공연을 관람하면 된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회복에 대한 염원과 친환경 경영을 향한 롯데면세점의 의지를 담아 31회 패밀리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K-컬쳐를 대표하는 이번 공연이 전 세계 고객들에게 힐링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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