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안랩이 도서벽지 소재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간 사옥 견학 프로그램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
안랩(대표 강석균)은 29일 상대적으로 현장 체험 학습 기회가 적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견학'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희망 날짜, 인원, 연락처 등을 기재해 이메일(visit@ahnlab.com)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학교면 어디든 신청 가능하며, 도서벽지 학교의 경우 참가 가능한 최소 인원수 제한은 없다.
앞서 지난 28일 전라남도 신안군 소재 비금중학교 1학년 학생 32명이 라이브 견학에 참가한 바 있다. 안랩 측은 이를 시작으로 도서벽지 학교 대상 소규모 견학 운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라이브 견학은 실시간 방송에 접속해 IT·소프트웨어·보안 직무 소개, 정보보안 교육, 사옥 투어 등을 원격으로 지원한다. 인터넷에 연결이 가능한 PC, 노트북, 스마트폰 등 기기만 있으면 각 학교·가정에서 참가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3월부터 이달까지 국내·외 청소년과 대학생 약 4천여명이 참여했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도서벽지 청소년들이 미래의 IT, SW, 보안 분야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견학 콘텐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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