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통합상품권을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KT 엠하우스(대표 문정용)는 29일 KT의 여러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KT통합선불카드'를 전국 미니스톱 편의점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KT통합선불카드'는 기존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했던 KT 통합 모바일상품권을 POSA카드형태로 출시했다. 고객이 선 결제 후 계산대에서 바코드를 활성화해야 해당 브랜드에서 사용이 가능한 기프트카드를 말한다. 전국 미니스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가능한 권종은 3만원권으로 단일 권종이다.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총 4가지로, 올레tv, 시즌, kt LTE 데이터, kt 와이파이 서비스이다. 이 중 한 개의 서비스를 선택하여 이용한 후 남은 잔액을 다른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KT통합선불카드는 온라인 결제 및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등 타 결제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고객들이 보다 더 자유롭게 상품을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선불카드를 구매한 뒤 뒷면의 스크래치를 제거하면 나오면 카드 번호(PIN)를 전달할 수 있다.
KT 엠하우스는 사용처를 기존 4개 서비스에서 지속 확장하여 올해 하반기 ‘전기차 충전’, ‘쇼핑, ‘음악’, ‘웹소설’ 서비스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휴 판매처 또한 향후 타 편의점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5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니스톱에서 KT통합선불카드를 구매 및 사용 후 응모한 고객 대상 미니스톱 모바일금액권 3천원권을 선착순 전원 100% 증정한다.
이정호 KT 엠하우스 사업총괄은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KT통합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점 내 선불카드 형태로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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