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LG전자 1Q 실적] 휴대폰, 마지막 성적표…적자 폭 키우며 씁쓸한 퇴장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MC사업본부, 1분기 영업손실 2천801억원…24분기 연속 적자

LG전자 MC사업본부는 지난해는 물론 전 분기보다 적자 폭을 확대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LG전자 MC사업본부는 지난해는 물론 전 분기보다 적자 폭을 확대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가 철수를 선언한 휴대폰 사업부가 적자 폭을 키우며 씁쓸한 퇴장을 하게 됐다.

LG전자는 1분기 매출 18조8천95억원, 영업이익 1조5천16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7.7%, 39.1% 오른 수치다.

휴대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는 지난해는 물론 전 분기보다 적자 폭을 확대했다. MC사업본부의 1분기 매출은 9천987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손실은 2천801억원을 냈다.

이로써 MC사업본부는 지난 2015년 2분기부터 2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오는 7월 말 휴대폰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MC사업본부의 실적은 2분기부터 영업이익에 반영되지 않고, '중단영업손실'로 처리된다.

LG전자 관계자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나 글로벌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해 영업 손실은 늘었다"고 설명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LG전자 1Q 실적] 휴대폰, 마지막 성적표…적자 폭 키우며 씁쓸한 퇴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