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디지털전환(DX) 가속을 위해 기업간거래(B2B) 원팀을 출범했다.
KT(대표 구현모)는 8개 전문 기업·기관과 '기업간거래(B2B) 원팀'을 출범했다고 2일 발표했다.
참여 기업은 컨택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솔인티큐브, KLCNS, 마인드웨어웍스, NHN다이퀘스트, 셀바스AI, 베이글소프트, 예스피치와 컨택센터 운영·IT 아웃소싱 전문기업인 메타넷엠플랫폼 등이다. 46개 산업군 265개 기업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 평가 기관인 KMAC도 한국 컨택센터 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참여한다.
'B2B 원팀'은 관련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업들과 시장에서 성공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시장의 규모를 키워 B2B DX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B2B 원팀’은 상반기 내 ▲컨택센터 DX ▲IT아웃소싱(ITO) ▲교통 DX ▲실감미디어 DX ▲Biz고객 DX 5개 분과를 시작으로, 올해 중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핵심 DX 영역으로 분과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B2B 원팀' 출범과 함께 가장 먼저 컨택센터 DX 분과가 가동된다. 이 분과에서는 ▲이용자 필요에 기반을 둔 컨택센터 서비스 시장확대 ▲중소 솔루션 발굴 ▲컨택센터 플랫폼 신규 DX 모델 개발 ▲상생협력체계 조성 등을 협업한다. 중소 B2B를 위한 지능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AI컨택센터(AICC) 개발·구축도 포함된다.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B2B 원팀 출범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상생을 실현하겠다"며 "KT는 고객 삶의 변화와 B2B 분야 산업의 DX 혁신을 리딩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