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SK텔레콤이 온라인 가입자에 '배달의 민족' 등 제휴처 최대 1만5천원 할인 쿠폰을 12개월간 제공한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온라인 전용 상품인 '티다팩'을 출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티다팩'은 T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구매하고 대상 요금제에 가입한 사람에 무료로 제공되는 온라인 전용혜택으로, 가입 신청 단계에서 원하는 제휴처 할인 쿠폰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제휴처는 ▲배달의민족 ▲11번가 ▲원스토어 ▲CU 등 4개로, 이용자는 제휴처 중 한 곳을 선택해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최대 1만5천원 쿠폰 혜택을 12개월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티다팩'에 가입한 다다음달부터 매월 초 MMS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쿠폰 혜택은 월 말 기준으로 이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제공된다.
예를 들어, 이날 T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면서 5GX 플래티넘 요금제와 '티다팩'을 신청한 사람이 해당 요금제를 유지하면 7월부터 5GX 플래티넘 요금제에 맞는 월 1만5천원 쿠폰 혜택이 제공된다.
'티다팩'은 5G와 LTE 요금제 모두 가입 대상이다. 5G 대상 요금제는 5GX 플래티넘을 포함한 9개이고, LTE 대상 요금제는 T플랜 요금제를 포함 22개다.
김지형 SK텔레콤 언택트CP장은 "티다팩은 언택트 요금제와 함께 온라인 전용 혜택의 일환으로 기획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서비스 이용자 특성에 맞는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대면 이상의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구매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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