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시장감시위원회가 상장법인 임직원의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동영상 교육 서비스를 7일부터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대·야간근무 등으로 인해 실시간 화상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상장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그 외 임직원은 현행 제공되고 있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교육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최신 불공정거래 규제 위반사례를 반영해 상장법인 임직원이 주의해야 하는 미공개 정보이용, 단기매매차익 반환 등 불공정거래 규제제도와 지분신고사항 등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신청을 원하는 상장법인은 교육신청서 등을 시장감시위원회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수강 신청자는 개별적으로 안내되는 아이디로 ‘멀티캠퍼스’ 플랫폼에서 1개월 동안 자유롭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거래소 측은 “앞으로도 시장감시위원회는 상장법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방법 등을 개선하고, 이용자 친화적인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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