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11번가는 11일 SK텔레콤의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억원 늘어난 1천3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1번가는 최근 3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분기 매출액 증가세를 이어갔다. 영업손실은 4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억원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11번가 관계자는 "올해 더 치열해진 이커머스 경쟁상황에 대한 대응과 마케팅 강화와 함께 연초 성장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으로 인해 비용 증가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올해도 두 자릿 수의 거래액 성장과 함께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영업손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외 사업자와의 제휴 확대 ▲실시간 소통 기반 라이브 커머스 강화 ▲당일 배송 등 배송서비스 품질 제고 ▲판매대금에 대한 빠른 정산 지속 ▲판매자와 상생협력과 선순환 효과 강조 등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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