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포스코ICT가 IT업의 특성을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와 협력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발표했다.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덕균 포스코ICT 사장과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ICT는 IT 기업인 업의 특성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년부터는 유튜브를 활용해 장애인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이들이 유튜브 전문 운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 유튜브 운영자 양성 교육 및 컨텐츠 공모전'을 개최해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989년 만들어져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231개 시군구지회를 운영하면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식개선 등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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