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지니언스가 한국 기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인 'RSAC 2021'에 참가해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제로 트러스트 NAC' 등 제품을 선보인다.
13일 지니언스(대표 이동범)에 따르면 이번 RSAC 2021는 '회복력(Resilience)'을 주제로 열리며, 세계 보안기업 9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로 7년 연속 해당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의 핵심은 노드(node)를 지속적으로 확인·검증하고 자동화된 대응을 제공하는 것이다. 노드는 일반적으로 단말을 의미하지만 제로 트러스트 모델에서는 그 의미가 더 확장된다는 설명이다. PC나 노트북 등 단말뿐 아니라 사용자,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포트, 응용프로그램, 네트워크 트래픽 등까지 노드에 해당된다는 의미다.
이번에 회사가 선보일 '지니안 제로 트러스트 NAC'는 모든 노드의 검증과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 이를 활용해 보안접근 서비스 엣지(SASE) 아키텍처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계연 CTO/미국법인장은 "제로 트러스트 NAC는 당사 제품이 글로벌 표준 NAC가 되는 근간이 될 것"이라며 "제로 트러스트 모델에 기반한 SASE와 같은 차세대 정보 보안 기술력을 완비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