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현대차증권은 14일 이마트에 대해 2분기 이후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2분기 이후에도 할인점의 호조와 함께 자회사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으로 실적 모멘텀의 양호한 흐름이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할인점의 점진적 실적 개선 속에 트레이더스와 전문점의 이익 기여도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자회사 중 SSG.COM의 바른 외형 성장과 함께 적자 폭 축소가 이뤄지고 있고, 신세계TV쇼핑과 신세계I&C, 파파퍼티 등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조선호텔과 리조트의 경우 백신 접종에 따라 향후 적자 폭 축소가 가능할 것"이라며 "양호한 실적 호전 흐름이 지속되며, 이는 주가 재평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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