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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반갑다"…30도 웃도는 날씨에 여름 가전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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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일간 에어컨·선풍기 매출, 직전주 대비 50~60% 증가…여름 가전 판매 본격화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고객이 여름가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고객이 여름가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비가 그친 지난 8일 이후 수도권 기준으로 한 때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더운 날씨가 이어지자, 여름 가전을 찾는 고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롯데하이마트에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판매한 에어컨과 선풍기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직전 6일간 보다 각각 50%,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상청이 지난 4월 발표한 전망에 따르면 이번주 주말에 비가 온 이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여름 가전 판매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내내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미리 여름가전을 구매하려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지금은 에어컨 살 때'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에어컨을 구매하면 구매하는 제품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70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또 구매 제품과 금액대에 따라 최대 35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LG전자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도 행사 상품에 따라 최대 5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서큘레이터, 제습기, 선풍기 등 실내 냉방 효율을 높여주는 여름 상품은 제품에 따라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캐리어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을 동시 구매하면 최대 10만 캐시백을 지급하는 혜택도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전용 '홈케어 서비스' 혜택도 마련했다. '홈케어 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 CS마스터가 전문 장비를 갖추고 소비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가전·침구 등을 관리해주는 토탈 케어 서비스다. 이달에는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를 서비스 유형에 따라 최대 19% 할인가로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해당 서비스를 재구매하면 엘포인트를 5천 포인트 추가로 적립해준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여름 가전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쿨(COOL) 가전 특집' 행사를 진행한다. 주차별로 2주차는 에어컨, 3주차는 제습기, 4주차에는 서큘레이터 행사 모델을 특가에 선보인다.

여기에 특정기간 청구할인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행사카드로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최대 12만원까지 청구할인해준다. 이 외에도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에서 '선물하기' 기능으로 제품을 구매하면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1만 포인트 증정한다.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가전부문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가 그치고 나면 본격적으로 여름 날씨가 시작될 것"이라며 "극성수기를 피해 미리 여름가전을 구매하면 원하는 날짜에 배송도 받고 더 많은 구매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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