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SK텔레콤 금융생활 앱 '빌레터'에서 외국어 학습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빌레터'에서 외국어 학습 서비스 '마이풀'을 3분의 1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빌레터 마이풀' 부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빌레터'는 2012년 통신요금서, 카드명세서 등 통합 모바일 청구서로 시작해 2018년부터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발전했다. 최근 'MY자산' 'MY소비' 등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추가하며 1천200만명이 이용하는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마이풀'은 영어, 중국어, 토익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2천5백여개 강의 영상과 3만여개 문제풀이 등 방대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학 앱으로, 맞춤형 인공지능 기술로 학습자 실력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빌레터 마이풀'은 빌레터 앱에서 SK텔레콤 가입자 인증을 통해 기존 1만4천900원에 이용 가능한 마이풀 앱을 33% 할인된 9천900원에 제공하는 제휴 할인형 부가 서비스다.
'빌레터 마이풀' 가입을 희망하면 빌레터 앱을 실행 후 '부가서비스'하단의 '교육' 코너에서 신청 가능하다. '빌레터 마이풀'은 올해 안에 스페인어, 베트남어, 일본어 등 학습 언어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빌레터 마이풀' 제휴 할인 부가 서비스를 출시를 기념해 17일부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빌레터 마이풀' 가입 전원에게 GS25 기프티콘 3천원을 발송하며, 3개월 이상 유지 고객에게는 티셔츠, 마스크 등의 마이플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장홍성 SK텔레콤 광고·데이터 컴퍼니장은 "금융생활 플랫폼 '빌레터'를 통해 마이풀과 같은 어학 학습 서비스 뿐만 아니라 주식, 부동산, 보험, 자동차, 미술품 관리, 쇼핑 쿠폰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제휴 협력을 통해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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