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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신작 'P의 거짓' 첫선…'피노키오' 잔혹극으로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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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엔진4 기반 정통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P의 거짓(Lies of P)'의 트레일러 영상을 20일 첫 공개했다.

P의 거짓은 19세기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잔혹 동화 액션 게임이다. 고전 '피노키오'를 성인 잔혹극으로 각색했으며 주인공이 인간의 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피노키오라는 익숙한 소재를 모티브 삼아 '거짓말'이 게임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이지만 원작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IP로 재탄생 시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P의 거짓은 정통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소울라이크에 충실한 액션에 더해 각 무기를 부위별로 조합하는 시스템과 팔 부위를 개조해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는 등 특색 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언리얼 엔진4를 통해 사실적인 그래픽과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월드를 구현한다.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주요 무대로 등장하는 도시 '크라트'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등장인물인 제페토 영감의 독백을 통해 들려준다.

네오위즈는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공식 스팀(Steam) 페이지를 열고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게임 정보와 인게임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P의 거짓은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서비스되며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로스트아크' 전투를 총괄했던 최지원 메인 디렉터, '킹덤 언더 파이어', '블레스 언리쉬드'를 담당했던 노창규 아트 디렉터 등이 주요 개발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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