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오는 6월 1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알파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펍지는 이번 알파테스트를 통해 미국 지역 내에서 기술 및 네트워크 안전성과 게임플레이 시스템 초기 검증을 수행한다. 해당 기간 축적되는 데이터와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연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만의 특화 콘텐츠 및 주요 피쳐 일부를 개발 단계에서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바탕으로 구현한 2051년 배경의 8kmx8km 오픈월드 맵, 트로이(TROI)의 사전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박민규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개발 총괄은 "게임 안정성과 현재 개발 중인 콘텐츠 일부에 대한 커뮤니티의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 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개발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배틀그라운드를 계승할 신작을 준비하는 만큼 타협 없는 도전정신으로 개발에 임해 전 세계 플레이어에게 독보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펍지 스튜디오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를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와 다양한 생존 전략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모바일에 최적화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오리지널 배틀로얄 경험을 새롭게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예약 진행 중이며, 애플 앱스토어 사전예약은 3분기 중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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