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엠플러스가 해외 기업으로부터 각형 조립공정 장비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약 58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의 4%에 육박한다.
엠플러스는 파우치형 2차전지의 조립공정 자동화장비를 제작한다. 이번 계약으로 해외 전기차용 2차 전지 메이커에 각형 전지 조립장비 일체를 공급한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각형 전지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엠플러스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최대 600GWh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해외 전기차 2차 전지 시장에서 파우치형은 물론 각형 2차 전지 멩커까지 고객을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지연됐던 유럽과 미국 등에서 영업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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