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제주항공이 일부 국제선에 한정된 비즈니스 좌석 서비스였던 '뉴클래스'의 명칭을 '비즈니스 라이트(Biz-Lite)'로 변경하고 국내선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은 일반석항공기 복도를 중심으로 기존 '3-3' 형태의 좌석배열을 '2-2' 형태로 바꾸고 좌석의 간격도 42인치로 늘렸다. 이와 함께 ▲사전 좌석 지정 ▲우선 수속과 탑승 ▲무료 위탁수하물 30kg 혜택 ▲전자기기 충전 포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국내선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 도입을 기념해 5월27일 오후 2시부터 6월6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의 비즈니스 라이트 항공권을 특가판매 한다.
탑승일 기준으로 6월18일부터 9월3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의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6만8천100원부터 판매한다.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은 김포~제주 노선의 일부 항공편에서만 운영하며 편당 12석이 운영된다. 최저가 항공권은 출발시간 및 일정에 따라 다르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이밖에도 비즈니스 라이트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2만원의 항공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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