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반도체 대란에 8인치 웨이퍼 생산량 대폭 증가…2024년까지 늘 듯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月 생산량 2024년 660만장 전망…SEMI "공급난에 팹 장비 투자도 증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반도체 화상회의에서 웨이퍼를 든 모습.  [사진=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반도체 화상회의에서 웨이퍼를 든 모습. [사진=AP/뉴시스]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반도체 공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8인치(200㎜) 팹(공장)의 월간 생산량이 오는 2024년까지 대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200㎜ 팹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8인치 팹이 만들어내는 웨이퍼(반도체 원판) 월 생산량은 2024년 660만장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연간 565만장의 웨이퍼를 생산한 것과 비교하면 약 17% 늘어난 수준이다.

 [그래프=SEMI ]
[그래프=SEMI ]

8인치 팹 장비 투자액도 지난해 30억달러(약 3조3천600억원)에서 올해 40억달러(약4조4천800억원)로 증가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8인치 팹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 건 반도체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8인치 팹 생산량의 50% 이상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가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파운드리 팹의 생산 비중은 아날로그 반도체 17%, 전력반도체(PMIC) 및 디스크리트(Power Discrete) 10% 등이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전체 생산량의 18%를, 일본과 대만이 각각 16%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짓 마노차 SEMI 최고경영자(CEO)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G,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날로그, 전력 반도체, 센서 등을 생산하는 신규 8인치 팹이 22개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반도체 대란에 8인치 웨이퍼 생산량 대폭 증가…2024년까지 늘 듯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