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롯데마트는 파트너사인 '산수음료'와 협업해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무라벨 생수와 ECO 페트 수거함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아임에코 무라벨 생수'는 사탕수수가 30% 함유된 식물 유래 용기를 사용해 탄소배출량이 일반 페트 생수보다 40% 이상 낮다. '아임에코 무라벨 생수(2ℓ*6입/500㎖*20입)'는 각 4천900원 대, 7천100원 대에 판매한다. 다음달 3일부터 서울역점, 중계점 등 수도권 26개 점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롯데마트는 19개 점포 내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에 해당 제품 전용 수거함인 'ECO 페트 수거함'을 설치해 고객들이 손쉽게 반납할 수 있도록 한다. 고객으로부터 회수한 페트병은 선별 과정을 거쳐 업사이클링을 진행해 친환경 의류와 가방 등으로 제작해 고객 증정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페트병을 반납한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효재 롯데마트 기호식품팀 MD는 "친환경 제품 및 착한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고려해 무라벨 제품 및 ECO 페트 수거함을 선보이게 됐다"며 "추후에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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