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한국SW산업협회가 SW제갑주기에 기여한 우수 발주자 선정을 통해 공정한 발주문화 정착을 돕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는 '2021년 상반기 SW사업 우수발주자 추천' 접수를 시작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와 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우수 발주 사례를 통해 SW사업 발주문화와 사업수행 환경을 개선한 발주 담당자 및 해당 기관을 추천한 SW기업을 격려하는 'SW사업 우수 발주자 시상식'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학계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 회의를 통해 총 8명의 우수 발주 담당자를 선정해 과기정통부에 추천하고, 우수 사례는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2021년 상반기 SW사업 우수 발주자 추천 접수는 4일(금)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관련 양식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우수발주자는 적정한 사업대가 산정을 통한 SW제값주기, 관련 법제도 준수를 통한 SW기업의 사업환경 개선 등 요소를 고려해 선정되며, 추천인은 평가 요소와 관련된 추천사유를 상세히 기재 후 증빙자료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또한, 발주기관에서도 자체 수행한 사업에 대해 담당 발주자를 추천할 수 있다.
협회는 SW사업 선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우수 발주자를 시상함으로써 발주자의 사기진작 및 역할 확대에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홍석 상근부회장은 "공공SW사업의 선진화를 목표로 하는 SW산업 진흥법 전면 개정안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발주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발주 사례는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전파해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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