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1년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KBO는 사회관심분야 가정에 속한 초·중·고등학교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KBO는 "유소년 야구장학금 지원사업은 KBO 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야구발전기금을 활용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학생 120명이 야구장학금을 신청했다. KBO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및 장학재단 관계자,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유소년 야구선수 58명(초등학생 21명,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10명)을 수혜자로 결정했다.
KBO는 선정된 수혜학생에게 1년간 매월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씩 모두 2억 4천만원 상당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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