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전경련은 28일 인도 측 파트너인 인도산업연맹(CII)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긴급지원금'을 보냈다고 30일 밝혔다.
인도산업연맹은 1895년 설립된 인도 최대 경제단체로, 7천여 회원사와 국내외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경련과는 1979년부터 한-인도 경제협력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전경련이 주최하는 아시아지역 경제단체 서밋인 아시아비즈니스서밋에도 참석 예정이다.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두 달 반 만에 40배가 넘게 증가했다. 한 국가의 1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만 명을 넘은 것은 인도가 처음이다.
현재 인도에는 약 700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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