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KT텔레캅(대표 장지호)은 무인 PC방 출입관리 솔루션인 '기가아이즈 무인PC방'을 출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을 도입하면 무인 PC방의 사전 등록 회원은 홍채 인식으로, 비회원은 본인 인증 후 QR코드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인원이 입장하는 경우, 피플카운터 센서가 이상 출입을 감지하고 관제사가 현장 상황을 확인한다. 심야 시간에는 상주 직원 없이도 미성년자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
또 고객 간 다툼, 제한 구역 접근 등의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보안 요원은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조치를 취한다. 이 외에도 화재 감지 센서, 비상 호출벨 등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도난 사고는 최대 1천만원, 화재는 최대 1억원의 보상금도 지원한다.
회사는 이번 솔루션 출시 기념으로 오는 7월까지 고객 혜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서비스 1개월 월정료와 신규 설치 공사 비를 면제 받을 수 있다. KT PC방 전용 회선을 사용 중인 고객은 결합 할인으로 월 1만원의 요금을 추가 감면 받는다.
김영식 KT텔레캅 마케팅본부장은 "지능형 영상분석, 영상관제, 클라우드 저장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입·적용할 예정"이라며 "무인화 시장에서도 당사만의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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