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료 출신의 손지윤(47세) LG유플러스 신규사업추진담당 상무가 네이버로 자리를 옮긴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손지윤 상무는 6월 중순부터 네이버로 출근한다.
손 상무는 서울대 서어서문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 미래창조과학부 뉴미디어정책과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방송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LG유플러스에 합류했다가 1년여 만에 네이버로 이직한다.
업계에서는 손 상무가 그간 쌓아온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내달 중순 네이버에 새로 생기는 조직을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네이버 측은 "이적은 사실이나,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담당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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