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프로젝트 가속화를 돕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엔비디아는 기업이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시제품에서 생산 단계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비디아 베이스 커맨드 플랫폼(NVIDIA Base Command Platform)'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엔비디아 베이스 커맨드 플랫폼은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며, 여러 사용자 혹은 팀에 걸쳐 진행되는 AI 개발 워크플로우를 위해 설계됐다. 이는 기업이 전문 개발자는 물론 AI 인프라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도록 돕는다.
엔비디아는 넷앱(NetApp)과 함께 엔비디아 DGX 슈퍼POD(Super POD) AI 슈퍼컴퓨터의 획기적인 성능과 및 넷앱 데이터 관리를 포함하는 월간 구독형 서비스 형태로 베이스 커맨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연말 구글 마켓플레이스에서 베이스 커맨드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추가한다.
마누비르 다스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책임자는 "세계적 수준의 AI 개발을 위해서는 강력한 컴퓨팅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엔비디아 베이스 커맨드 플랫폼은 AI 워크플로우 관리의 복잡성을 줄여,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연구자가 IT 인프라 관리에 소모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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