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유급휴가를 부여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유급 휴가 도입으로 백신 접종을 맞은 임직원들은 이상 증세 유무와 관계없이 접종 당일과 다음날 이틀간 유급 휴가를 받게 된다. 두 차례 접종이 필요할 경우 나흘간의 유급 휴가를 받을 수 있다. 이미 개인 연차를 사용해 백신 접종을 한 경우 연차는 모두 복구된다.
백신 휴가는 예방접종을 안내받거나 잔여 백신을 신청한 모든 임직원에게 적용된다. 야놀자는 백신 휴가 이후에도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추가 휴가 지급이나, 개인 연차를 통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이승엽 야놀자 피플파트너실장은 "임직원들의 안전과 접종 이후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백신 유급 휴가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