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쿠팡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생중계로 선보인다고 2일 발표했다.
쿠팡플레이에서는 오는 5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5개 경기를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이 중 9일 오후 8시 스리랑카전과 13일 오후 3시 레바논전을 쿠팡플레이가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
최근 북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2022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불참 의사를 밝혔고 이에 국제축구연맹(FIFA)은 북한이 그동안 치른 5개 경기를 모두 무효 처리했다. 이에 북한과 함께 H조에 속해 있던 한국은 기존 2승2무로 5개 팀 중 2위(승점 8)에서 2승1무로 4개 팀 중 1위(승점 7)로 선두에 올랐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올림픽 대표팀 경기도 생중계된다.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2일과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 24세 이하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월드컵 예선 경기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쿠팡플레이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독점 콘텐츠 등 와우 회원 대상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쿠팡플레이는 쿠팡의 와우 멤버십 신규 가입 시 30일간 무료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지난 3월 삼성과 LG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하고, 모바일 기기와의 크롬캐스트 연결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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