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출입명부와 자가 문진표를 전화 한 통으로 완료하는 '콜체크인 자가 문진'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대표 구현모)는 코로나19 출입명부 작성과 자가 문진표 등록을 기존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콜체크인 자가 문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발표했다.
KT는 '콜체크인 자가문진' 서비스를 코로나19 출입명부와 자가 문진표를 수기로 작성하는 데 따른 개인정보 노출 위험과 정보관리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보였다.
방문자가 방문장소의 전용 080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명부 작성이 완료되며, 자가 문진표 URL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받아서 작성할 수 있다.
사업자는 방문자 명부 관리와 자가 문진 결과를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어서 방역 관리에 투입되는 인적·물적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방문객은 출입명부 작성을 위해 줄을 서거나 대기할 필요가 없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명제훈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커뮤니케이션플랫폼담당(상무)는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방역관리에 도움이 되고, 방문 기록과 자가문진이 반드시 필요한 공연장, 리조트, 대형병원, 국가 시험장 등에서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콜체크인 자가 문진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통신 서비스를 민첩하고 유연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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